버스 사고 취재하던 뉴스헬기 추락..최소 3명 숨져>

<앵커 멘트>
LA에서 취재용 뉴스 헬기가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앞서 발생한
버스 충돌 사고 현장을
취재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두현 기잡니다.
<리포트>
헬기 한 대가 추락한 뒤
거센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멀리서도 보일 정도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한 주민은 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은 채 절규합니다.
어젯밤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LA 북서부 챗스워스 지역에서
취재용 뉴스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항공 관제 무전
“알려드립니다. 저쪽에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관제 지역 바로 밖에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LA 소방국은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NBC LA는
추락한 헬기가
방송사의 취재에 투입되던
뉴스 헬기라고 전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 취재기자와 조종사가 숨졌고,
추락 현장에 있던
보행자 1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NBC에 따르면
숨진 항공 취재기자 엘리아나 모레노는
지난 2010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항공 취재를 이어온
베테랑 기자로 확인됐습니다.
추락 충격으로
인근 차량 4대와
대형 화물 컨테이너 2개도 파손됐고,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큰불이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앞서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와 SUV 충돌 사고 현장을
취재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교통사고에서도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캐런 배스 / LA 시장
“오늘은 LA에 너무나 비극적인 날입니다.
하루 사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당시 사고 현장 상공에는
여러 대의 취재 헬기가
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보내
정확한 추락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LA에서 SBS 이두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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