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ICE 총격..5살 아이 탄 차량에 총격 7발

<기사>
뉴욕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5살 어린이가 타고 있던 차량에
총격을 가해 운전자가 다치면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현지시각 어제 오후 4시 쯤
맨해튼 북부 마블힐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ICE 요원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20대 남성을 체포하려던 중
차량을 향해 7발을 발사했고,
남성은 목 부위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5살 자녀가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맘다니 뉴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했고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강압적인 이민단속에 항의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ㅣ 뉴욕 시장]
“ICE 요원들은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공사 현장에서 입는 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ICE 요원이라고 알아볼 만한 합리적인 방법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학교 수업이 막 끝난 시간이었습니다. 거리에는 가족들과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벌어진 일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밤, 다섯 살 아이는 정신적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방 당국은 해당 남성이
갱단과 연관된 불법 체류자이며,
단속 과정에서
요원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사복을 입은 ICE 요원들이
총격까지 가하며
단속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맘다니 뉴욕 시장과 호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항의하며
피격 남성의 석방을 요구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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