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야생동물서 ‘살 파먹는 기생파리’ 첫 발견
11분 전
1분 분량

동물의 살아있는 조직을 파먹는 이른바
‘살 파먹는 기생파리’가
미국 야생동물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방 농무부 USDA는 어제
텍사스주 페코스 카운티의
한 사냥용 목장에서 포획된
대형 사슴의 일종인 엘크에서
‘신세계 나사벌레’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는
동물의 상처 등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살아있는 조직을 파먹는
기생파리의 일종으로,
사람의 몸에도 알을 낳아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텍사스주의 송아지에서도 감염이 확인됐지만,
야생동물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방 당국과 텍사스주는
추가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야생동물 감시를 확대하고,
사냥꾼과 목장주들에게
의심 사례를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