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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서부 기록적 홍수..1명 실종·2만 명에 대피 경보

7분 전
1분 분량

미국 남서부 지역에

며칠 새 수개월 치 비가 쏟아지면서

기록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서는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세도나에서는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주민들이

건물 옥상에서 구조됐습니다.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고

주택가까지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토리 토킹턴 / 애리조나주 캠프버디 주민

"집을 확인하러 다시 내려왔는데, 온통 물에 잠겨 있었어요. 도로도 침수됐고, 집 너머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어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뉴멕시코주 산후안 카운티에서는

강 인근 주민 약 2만 명에게

대피 경보가 전달됐으며,

콜로라도주에서도 강물이 범람해

강변 지역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기상당국은

폭풍이 미 중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내일 중간선거 당일에도

중부와 미시시피강 유역 등에

비가 내려 일부 도로에

물이 고일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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