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형 산불…6만 명 대피·건물 600채 소실
- 8월 3일
- 1분 분량

워싱턴주에서 대형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6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워싱턴주 당국은
지난 1일 스포캔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3건이
8천 에이커,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를 태웠으며,
오늘 기준 진화율은 0%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600채 이상이 소실됐고,
1만여 가구에는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지만,
당국은 피해 지역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릭 프랭크 / 산불 피해 주민
“오늘 아침 다시 돌아왔습니다. 모퉁이를 도는 순간 집 굴뚝만 남아 있는 게 보였습니다. 굴뚝 위에 있는 철제 구조물은 제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직접 만든 겁니다.”
워싱턴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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