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BS인터내셔널_영문 copy_edited.png

'성폭행 파문' 코넬대서 첫 대규모 시위

22시간 전
1분 분량

<기사>

성난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학 본부 앞에 모였습니다.

 

2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이

뒤늦게 공론화된 코넬대에서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에 분노한

학생과 교직원 수천 명이 진행하는

대규모 시위입니다.

 

이들은 마이클 코틀리코프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연루된 학생들의 퇴학이나

학위 취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대학 측에

성폭력 신고 대응 정책의

전면적인 개정과

학내 징계 시스템 개편도 제안했습니다.

 

[ 엠마 맥더멋 ㅣ 코넬대 재학생 ]

"우리는 제인 도와 함께 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많은 조치를 취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참가자들은

익명의 피해 여성을 상징하는

'제인 도'(Jane Doe) 이름표를 달고

성폭력 피해자와의 연대를 뜻하는

보라색 리본도 착용했습니다.

 

일부 성난 학생들은

학교 건물의 유리창을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에비[ 알브레히트 ㅣ 코넬대 재학생 ]

"누군가가 (성폭력 피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소송 제기 이후 코넬대 구성원들이

이처럼 대규모로 모인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24년 10월 

코넬대 여학생이

남학생 사교클럽 건물에서

7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대학과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코넬대는

2명을 퇴학시켰지만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정학이나 에세이 작성 등의

가벼운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사건에는 한국 학생 1명이 연루된데다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입니다

 

뉴욕주는 최근

주 검찰총장을 특별검사로 임명해

사건 재수사를 지시해

파문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이재린입니다.

 
 
 

댓글


bottom of page